스토커 (Stoker, 2013) 박찬욱 감독의 첫 해외연출작

제목: 스토커(STOKER)
감독: 박찬욱
출연: 니콜 키드먼, 마아 바시코브스카, 매트 구트
상영시간: 1시간 39분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스토커란 영화는 박찬욱 감독님의 첫 해외진출작으로 알고 있다.

이 때 당시에 한국 감독님들의 해외 진출이 꽤 활발했던 시기였다.

봉준호 감독님, 김지운 감독님 등 많은 한국 감독들이 해외 진출해 해외 영화를 감독했었었다.

박찬욱 감독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유명한 감독님이지만,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는 사실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님이 해외에서 연출한 첫 작품으로

'니콜 키드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8살 생일을 맞은 '인디아'는 그 날 아버지가 죽는다.

그러고 장례식장에 자신이 '인디아'의 삼촌이라고 '찰리'가 찾아오게 된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찰리'가 찾아오면서 스토커가는 비밀들이 밝혀지는 줄거리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이 영화가 단번에 좋았다.

이 영화가 주는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짜릿한 느낌을 계속 준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난 후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배우들의 마스크가 이 영화에 찰떡이었다.

그래서 더욱 더 영화에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고 화제가 되지는 않았던 영화이지만,

나한텐 정말 최고의 작품 중 하나였다.

내가 알기로는 '박찬욱'감독님이 해외에서 연출하는 작품이지만,

처음이기도 계속해서 해외에서 연출할거라는 생각이 없어서

상업성이나 대중성은 많이 신경쓰지 않고 제작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다소 불친절하고 어려운 영화일 수도 있다.

그래도 보고나면 후회하지 않을 정말 좋은 영화니 꼭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