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22 점프 스트리트(22 Jump Street, 2014), 대학교로 잠입한 경찰콤비
Beloo
2022. 3.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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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점프 스트리트 (22 Jump Street)
감독: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출연: 조나 힐, 채닝 테이텀 등
상영시간: 1시간 52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오늘은 '22 점프 스트리트' 리뷰글을 써보려고 한다.
'22 점프 스트리트'는 '21 점프 스트리트'를 본 날 바로 이어서 봤을 정도로 재밌게 봤던 1편에 이어 기대를 많이 앉고 보았다.
'21 점프 스트리트' 리뷰 글에서 굉장히 재밌게봤다고 글을 썼는데 2편의 이야기되 굉장히 궁금했다.

2편에서는 고등학교로 위장 침입을 했던 1편에 이어 이번에는 대학교로 위장친입을 하게 된다.
큰 맥락이나 느낌은 비슷해서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이 영화를 본 후에는 역시는 역시였다.

2편에서는 1편과 다르게 '젠코'가 인싸가 되고 '슈미트'는 아싸가 된다.
완전히 상황이 바뀌어 버렸는데, 1편에서 '슈미트'에게 많은 경고를 했던 '젠코'역시 자신의 본분을 잊고 대학생에 몰입을 한다.
이런 점이 자칫하면 루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마블 코믹스의 '왓 이프'시리즈 처럼
이 캐릭터가 이랬다면? 저 캐릭터가 저랬다면? 느낌으로 다가와 또 다른 재미를 준 것 같았다.

영화의 마지막에 '23 점프 스트리트', '24 점프 스트리트'... 하면서 계속해서 포스터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진짜 후속 편이 있는 줄 알았다 ㅋㅋ 이 영화는 이런 잔재주 같은 센스들이 많은 빛을 발휘한다.
또한 중간중간에 놓이게 되는 상황이나 관계들이 굉장히 재밌었다.
1편을 보고 꼭 2편까지 바로 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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