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Review

에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1(Arrow Season 1, 2012), DC 코믹스의 로빈 후드

Beloo 2021. 1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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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1(Arrow Season 1)
제작: 조셉 패트릭 핀
출연: 스티븐 아멜, 콜린 도넬

원래라면 타이탄이라는 드라마를 볼려고 했었다.

나는 어릴 때 부터 히어로 만화책을 즐겨 읽고는 하였는데

처음 접할 때는 마블 코믹스의 작품들을 보곤 했었다.

그때 부터 히어로 덕후 생활이 시작되었다.

무튼 넷플릭스에도 많은 코믹스들의 드라마 작품들이 있다.

예전에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로 이어진

마블 코믹스의 드라마를 먼저 보았었는데

생각보다 완성도도 떨어지는 느낌이고 큰 흥미를 유발하지 못 했었다.

그리고 최근에 dc코믹스의 드라마 작품들도 있다는 걸 보고

이 드라마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심지어 영화 세계관 저스티스 리그의

세계관도 공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dc코믹스 영화, 드라마 세계관은 완전 복잡...)

그래서 그 시작인 에로우 시즌 1을 보게 되었다.

히어로 덕후에게는 매우 흥미가 끌렸기 때문이다.

 

 

에로우 시즌 1을 보고 나서 이 드라마의 단점이 너무 많이 보였다.

8년 전에 방영했던 드라마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드라마 안의 캐릭터들은 하나 같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하나 같이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이상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에로우의 원작 코믹스들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 캐릭터인가..

그러다 보니 드라마의 전개도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액션 씬 하나만큼은 정말 훌륭했다.

그리고 특유의 dc코믹스의 어둠의 기사 같은 분위기가 있다.

에로우라는 히어로는 배트맨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수저 집안의 부자이자, 자신의 도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기사가 되기를 자처한다.

다른 점은 배트맨은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다(?)

그래도 이 드라마는 전체적인 에피소드 들이나 내용이 매우 흥미로운 건 사실 인 것 같다.

빨리 정주행 해서 dc코믹스들의 세계관을 만나 보고 싶으며

영화의 세계관과 최근에 크로스 오버 됬는데 이 또한 빨리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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